중국속의유럽1 중국속의 유럽 .. 구랑위에 남긴 유럽인들의 흔적.. 아편전쟁에 지면서 유럽과 일본에 점령 당하여 섬 구석구석이 유럽의 건축물과 문화로 가득 채워진 이곳은 어찌보면 치욕의 역사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그 치욕의 잔재인 그곳에 주말이면 가족이나 연인들, 멀리서 이야기 듣고 찾아온 중국인또는 외국인들로 가득차 그들에게 삶을 이어가게 해주고 있다.오래전에 유럽의 공사로 쓰였던 건물이라는데 우리가 방문할 당시에는 텅비어 나무만 무성했었고, 조만간 새단장을 할 예정이라고 했었다.크고 화려한 유럽형 건축물의 대문 안에는 작은 구멍가게가 있다.유럽의 한 가정집 이었다는 곳... 중국인들이 살고 있기는 하지만..손질이 안되어 여기저기 무너지고 있다. 길을 걷다가 찻집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는데 본업은 호스텔이다.많은 유럽형 건물들이 호텔 또는 호스텔로 변해있다. .. 2016.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