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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교육2

영국이 학생들의 등교를 강행하는 이유 영국이 전교조와 일부 부모들의 반대를 무릅쓰고등교를 강행하는 이유는 무얼까? 6월1일 다음주 월요일 영국의 초등의 3개 학년과 고등의 2개 학년이 등교를 하고, 조금씩 그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백신이 나타날 때 까지는 계속 사람들 곁에 머물 것이고, 그 백신은 최소한 1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1년 넘게 학교를 닫을 수는 없다” 라는것이 영국 정부의 주장이다. 이는 영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의 딜레마 이기도 하다. 특히나 초기 대응을 하지 못해서 전 국민에게 금족령을 내린 나라들은 경제 활동이 모두 멈추어 커다란 혼란을 가져왔다. 하루에 1천명 가깝게 죽어가도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은 직업을 잃게 되는것과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것을 더 두려워 하고, 좁은 집.. 2020. 5. 30.
대입 시험 취소로 혼란스러운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에 퍼지고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필수 분야만 빼고는 모든 문을 걸어 잠갔던 영국. 학교들도 그로 인해 휴교를 하고 중고등 과정에서 보는 GCSE와 A-Level 시험도 취소되었다. 9학년이 되면 GCSE 과정을 선택해서 10 학년과 11학년 2학기까지 GCSE 시험을 준비하고 3학기에 시험을 본다. A-Level (대입과정)을 3과목만 하기 때문에 영어, 수학, 과학 등을 선택하지 않으면 11학년 이후로는 배우지 않게 된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대입 시험이 아닌 11학년에 보는 GCSE 시험 결과가 평생을 따라다니는 참 묘한 구조를 갖고 있다. GCSE는 이후에 다시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A-Level 은 대학 입시 시험이라고 하면 쉽게 이해가 되지만, GCSE는 영국인이 아닌 이상에..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