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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즈강3

런던 템즈 강변 산책 햇살 좋은 날... 변덕스러운 영국의 날씨 탓에 햇살이 비치는 날에는 공원이다 강이다 들판이다... 좀비 떼처럼 몰려다니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록다운이 막 풀리고 아직도 하루에 수십에서 백여 명씩 죽어나가지만 영국인들의 햇살 사랑은 멈출 수가 없는지 여기저기 사람들이 몰려나온다. 혼자서만 마스크 푹 쓰고 런던 시내를 걷노라면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사람들 없는 곳만 돌아다니게 되는... 현실이 슬프다. 2020. 7. 26.
템즈강 전망을 즐기려면? 이 곳 강추!!1 런던 템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차들의 방해 없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 (대신 옆으로 다니는 기차의 방해를 받는다). 보행자용 다리로 런던 밀레니엄 브리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밀레니엄 다리 보다는 골든 쥬빌리 브리지에서 보는 뷰가 더 마음에 들어서 이 다리를 더 선호한다. 이 다리는 기차가 다니는 다리와 나란히 붙어있는 보행자 다리로 런던 챠링크로스 역과, 로열 페스티벌 홀이 있는 사우스 뱅크 쪽을 연결해준다. 이 다리의 묘미는 옆의 다리위로 기차가 지나갈 때 있는 것 같다. 평화롭다 갑자기 기차의 시끄러운 괭음...그리고 다시 평화로움... 그리고 멀리 보이는 세인트 폴 성당과 시티의 전망. 특히나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어우러진 날에는 더더욱 이쁜 그림을 선사해준다. ------------.. 2020. 7. 10.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 발코니에서 바라본 세인트 폴 대성당 1666 년 런던 대화재때 불에타 소실 되었으며, 1675년에 다시 건축한 것이다. 완공까지는 35년이 걸렸다고 한다. 2016.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