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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8

해 질무렵.. 비가 개이고.. 해가 조금씩 얼굴을 드러낼 즈음..해는 이미 저멀리 서산으로 내려앉고 있다. 생각지도 않았던 찬 기운에 모두들 옷깃을 여미고 발길을 재촉하는 광장.. 스페인, 레온 2016. 10. 14.
물살을 가르다.. 바람소리를 내며 물살을 가르는 사람들..아직 여름이 떠나지 않은 곳에서 그 바람소리를 듣는다.나도 ..카메라 대신 저 줄을 잡고 바람소리를 내고싶다. 2016. 10. 12.
샹들리에 Palacio Capitanía General de Barcelona 오래된 궁전의 홀 안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샹들리에..때때로 궁전의 지나친 화려함은 .. 그시대 서민들의 고통을 역으로 보여주는 듯 하다. 2016. 10. 3.
비 개인 후... 비 개인 후 아침 바닷가...구름과 하늘..그리고 바다가 하나가 되었다. 2016. 9. 28.
가슴 철렁한 추락의 순간 스페인 까딸루냐의 한 타운에서 열렸던 인간탑 쌓기 행사.정상에 오르는 작은 아이가 중심을 잃고 떨어지며 여러 아이들이 함께 떨어졌다.다행히 사람들위로 떨어지고, 주변에서 만약을 대비하고 있던 동료들 덕분에 다친곳은 없었지만구경하던 사람들 조차도 철렁했던 순간이다. 2016. 9. 24.
네르하의 에메랄드 빛 바다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스페인의 네르하스페인왕 알폰소 12세가 1885 년에 이곳을 방문했다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이곳을 "유럽의 발코니" 라고 이름 지었다. ^^ 구비구비 골목을 돌아 물속으로 풍덩 빨려들 것 같은 바다.그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꿈을 꾸어본다. 2016. 1. 14.
해질무렵 (스페인 시체스 바닷가) 여름이 끝나가는 해질무렵 바닷가에는 북적거리던 발걸음들이 자취를 감추고있다. 여름이 끝나가는 해질무렵 바닷가에는 그리움과 같은 적막이 찾아들고있다. 2015. 11. 5.
사그라다 파밀리아..빛을 느껴보자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수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을 했던터라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듯 싶다. 바람, 물, 불... 가우디는 그의 작품에서 자연을 느껴지기를 원했다. 다른 건축가들에게서는 볼수 없는 곡선과 형상들... 그리고 빛.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창과, 천장...그리고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형형색색 서로 다른 빛들이 출렁인다. 그 빛을 느껴보자. 201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