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낼 때 첫인사말이 너무 비슷해서 고민이 되는 경우가 있다.
비슷하다기보다 너무 같다고 해야 할까?
특히나 요즘은 한 학부모에게 매일 이메일을 보내는데 첫인사말이 너무나 똑같다.
Dear Someone,
I hope you are safe and well 또는 I hope you are doing well.
학부모에게 보내는 이메일이라 친구에게 보내듯 Informal 한 메일을 보낼 수도 없고..
정말 첫 인사말 때문에 머리를 쥐어짜야 하는 날들의 연속이다.
그래서... 형식을 갖춘 인사말 10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 I hope you're doing well - 당신이 잘 지내기 바란다. (한마디로 "무탈하시지요?"와 다를 바 없는데.. 정말 형식 정인 인사말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주변 영국인들에게 받는 이메일에서도 가장 많이 보는 인사말이다)
- I hope you're having a great week - 좋은 한주를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이니 수요일이나 목요일 이라면 이렇게 바꿔 써도 좋겠다.
- I hope you had a good weekend / I hope you enjoyed your weekend - 즐거운 주말 보내셨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 월요일에 보내는 이메일에는 대체로 이 표현을 쓴다.
- I hope you're having a wonderful day - 이또한이 또한 아주 자주 쓰는 표현인데 앞의 표현이 지겨울 때 가끔씩 바꿔 쓰는데 이 또한 아주 많이 쓰는 인사말이다.
- Thank you for the update - 이메일이나 문자에 유용한 정보가 있었다면 정보를 주어서 고맙다는 말로 대신해도 좋다. (꼭 유용하지는 않아도 누군가 내게 정보를 주었다면 요렇게 보내주는 게 친절한 이미지를 준다.)
- Thanks for getting in touch -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던 연락이나 오랜만에 연락을 받고 답장을 할때 유용하다.)
- Thanks for the quick response / Thank you for your prompt reply 빠른 답신에 감사드립니다. (말 그대로 빠른 답신을 받았다면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해서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한다.)
- Good afternoon / Good morning - 조금 비형식 적으로 보이지만 안면이 있거나 편안한 상대라면 이렇게 간단하게 시작하기도 한다.
- Hope this email finds you well - 이 또한 상당히 공적인 인사말로 중요한 메일을 보내거나, 오랜만에 보낼 때 쓰인다.
- It's great to hear from you - 오랜만에 연락을 받은 사람에게 '정말 반갑다'는 표현을 해주는 것도 좋겠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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