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날...
변덕스러운 영국의 날씨 탓에 햇살이 비치는 날에는 공원이다 강이다 들판이다... 좀비 떼처럼 몰려다니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록다운이 막 풀리고 아직도 하루에 수십에서 백여 명씩 죽어나가지만 영국인들의 햇살 사랑은 멈출 수가 없는지 여기저기 사람들이 몰려나온다.
혼자서만 마스크 푹 쓰고 런던 시내를 걷노라면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사람들 없는 곳만 돌아다니게 되는... 현실이 슬프다.
'영국에 살기 > 영국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헨리 8세의 사슴 사냥지였던 들판 (논서치 공원) (0) | 2020.07.30 |
---|---|
런던 남부 작은 공원에서의 휴식 (0) | 2020.07.28 |
런던의 숨은 카페 골목 (0) | 2020.07.24 |
런던 보라빛 향기 가득한 라벤더 농장 (찾아가는 방법/ 입장료) (0) | 2020.07.16 |
영국: 격리 해제 후 술집거리 (0) | 2020.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