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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살기/영국 산책

영국: 격리 해제 후 술집거리

by 영국사는 크리스 2020. 7. 11.

지난 토요일 영국의 술집과 식당들이 격리에서 해제되어 영업을 하게 되었다. 

격리가 해제된 토요일 저녁 런던의 술집들은 마치 전쟁통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너무 사람이 몰려서 바이러스가 전파될까 두려워한 몇몇 술집 사장들은 중간에 영업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고 하니 참 한심하기만 하다.

 

뉴스에서 밑의 영상 썸네일에 보이는 똑같은 장소가 나왔었는데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이 술 취한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일요일에 근처를 지날 일이 있어서 일부러 저 길로 걸어봤는데 ...다행히 일요일 낮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요즘 영국인들을 보면 마치 바이러스라는 것이 없었던 듯 행동을 한다. 

한두달 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불안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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